김포·성남 ‘언더독 반란’…인천, 분위기 전환 노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와 성남FC가 국내 클럽 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에서 '언더독의 반란'을 노리고,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분위기 반전을 위한 4강에 도전한다.
김포와 성남은 17일 오후 7시 각각 김포 솔터전용구장과 광주전용구장에서 벌어지는 코리아컵 8강전에서 각각 K리그1 7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8위 광주FC를 상대로 '업셋' 4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리그1서 10경기 만에 승리 거둔 인천은 울산과 ‘동변상련 매치’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와 성남FC가 국내 클럽 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에서 ‘언더독의 반란’을 노리고,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분위기 반전을 위한 4강에 도전한다.
김포와 성남은 17일 오후 7시 각각 김포 솔터전용구장과 광주전용구장에서 벌어지는 코리아컵 8강전에서 각각 K리그1 7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8위 광주FC를 상대로 ‘업셋’ 4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K리그2 5위 김포는 앞선 16강전서 K리그1 ‘전통의 명가’ 전북 현대를 1대0으로 꺾는 판란을 연출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제주를 넘어 또다시 이변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또 성남도 이번 코리아컵 4강 진출을 통해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성남은 최근 K리그2에서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으로 부진하면서 12위로 추락해 분위기 전환이 시급하다.
상대 팀인 광주가 지난 시즌 K리그1 3위까지 올랐던 만만치 않은 전력이지만, 패해도 밑질게 없는 성남으로서는 총력전을 펼쳐 4강 진출을 노릴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최근 리그 성적 부진으로 조성환 감독이 중도 하차하는 시련을 겪은 인천은 같은 시각 울산 문수구장에서 K리그1 2위인 울산 HD와 4강행을 다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열세지만 울산도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 선임으로 사퇴해 어수선한 분위기다.
두 팀 모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인천은 지난 14일 변재섭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광주전에서 10경기 만에 승리(2-0)를 거둔 여세를 몰아 4강 진출을 이루겠다는 다짐이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상생협의체 "배민·쿠팡 중개수수료 9.8%→2.0∼7.8%로 결정"
- 경기아트센터 무용단 '직장 내 괴롭힘'으로 감봉 1개월...'솜방망이 처벌' 논란
- 수원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 호매실장애인복지관에 쌀 기부하며 온기 전해
- 위례신도시 주민 위신선 좌초에 집단행동…기자회견
- '북한 오물풍선 피해' 지원 가능해진다
- 인천공항, 국제항공화물포럼 참가해 항공화물 허브 경쟁력 홍보
- 에어프랑스, 미쉐린 스타 셰프와 협업해 새로운 기내식 선보여
- 한국공항공사, 일본 간사이 공항그룹과 상호 교륙 협력
- ‘고양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 11월 준공…원도심 혁신 거점 역할
- 산업경제위, 경제·환경 분야 정책 점검…인천경제청·환경국 등 행정사무감사 [인천시의회 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