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오픈…미추홀타워 3층

중소기업 주체 21개 기관, 경영 애로 사항 공동 해결 업무 협약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6일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중소기업 육성 혁신 거점 역할을 할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가 16일 미추홀타워 3층에 문을 열었다.

인천시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 주체 21개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실무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경영 애로 사항 공동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비즈오케이(BizOk) 상담 플랫폼 탑재·통합 안내, 센터 내 대면 상담,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공간 자원 연계·정보 제공 등을 추진한다.

센터에는 공유 오피스 등 비즈니스 라운지, 전담 상담 창구, 다목적·회의실, 중소기업인 상생·소통·협력 협업 존 등이 설치됐다.

상담 분야는 기업 규제, 자금·펀드 지원, 창업, 판로, 홍보, 마케팅, 관세, 수출입, 기술, 특허, 인사, 세무, 회계, 노무, ESG, 디자인, 법률, 일자리 등이다. 전문가 방문 상담 컨설팅도 실시한다.

유정복 시장은 "각종 지원 정책으로 기업 하기 좋은 역동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GLOBAL TOP10 CITY INCHEON'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