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크러쉬 이어 호연·TL까지…엔씨소프트, 신작 타임라인 지키며 신뢰 회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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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스위칭 RPG '호연'을 8월 28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고했던 대다수의 게임 론칭 일정을 확정 지으며 박병무 공동대표가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공언했던 시장과 이용자의 신뢰 회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배틀크러쉬'의 바통은 스위칭 RPG '호연'과 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가 이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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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스위칭 RPG ‘호연’을 8월 28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고했던 대다수의 게임 론칭 일정을 확정 지으며 박병무 공동대표가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공언했던 시장과 이용자의 신뢰 회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 5월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게임 개발 기간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시장에 약속한 기간 내 반드시 개발이 완료되도록 총력적인 회사의 지원 체제를 구축했다”며 “2025년까지 10종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신 게임 트렌드를 따라가고, 이용자의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게임 리뷰 위원회’ 신설 및 다양한 사외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엔씨는 가벼운 캐주얼 장르로 무장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용자층의 확대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첫 결과물로 지난 6월,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가 글로벌 100개국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배틀로얄과 MOBA 장르의 게임성을 결합해 ‘캐주얼 배틀로얄’ 형식을 갖춘 게임이다. 특히 엔씨(NC)가 선보인 게임 중 처음으로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플랫폼에 선보여, 젊은 이용자층과 가족 단위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배틀크러쉬’의 바통은 스위칭 RPG ‘호연’과 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가 이어받는다. 론칭을 한 달 여 앞둔 ‘호연’은 필드 위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에 더해, 캐릭터별 고유한 연출을 확인하고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턴제 덱 전투’를 구현했다. 이용자는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필드 전투와 턴제 덱 전투 즐길 수 있어, 수집형 RPG 장르의 정수를 집약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가능케 한 엔씨의 참신한 기술력이 돋보여 ‘웰메이드 게임’이라는 평가도 눈에 띈다.
TL은 엔씨 MMORPG의 재미를 글로벌 이용자에게 전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글로벌 퍼블리셔인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9월 17일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에 출시 예정이다. TL은 PC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등 플랫폼에서 서비스해 글로벌 콘솔 시장 공략에 선봉장으로 나선다.
엔씨는 이 밖에도 ‘택탄’, ‘아이온2′, ‘LLL’ 등의 기대작과 함께 레거시 IP(지식재산권) 기반 신규 장르 게임 2종, 캐주얼 게임 2종 등의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작에 대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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