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치과주치의 지원' 원주시, 교육지원청·치과의사단체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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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선정된 강원 원주시가 교육당국, 지역 치과의사단체와 함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에서 시와 원주교육지원청, 원주지구치과의사회의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앞서 시는 최근 도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교육지원청과 치과의사단체와 협력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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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최근 정부의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선정된 강원 원주시가 교육당국, 지역 치과의사단체와 함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에서 시와 원주교육지원청, 원주지구치과의사회의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단체는 사업의 학생참여 독려와 홍보, 치과의원 교육과정 이수, 사업 미 참여 아동·회원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시는 최근 도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 시범사업은 주치의가 사업 참여 아동에게 약 3년간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초등생 1·4학년 6000여 명이다. 내년엔 1·2·4·5학년, 2026년엔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교육지원청과 치과의사단체와 협력하게 된 것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우리 원주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 지원방안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이라며 “사업을 통해 아동기 구강질환 예방과 치과의료이용 불평등이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건강증진과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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