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선제 가동

구경하 2024. 7. 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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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경기 북부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경기도가 밤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북한과 경기 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접경 지역, 임진강 주변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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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경기 북부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경기도가 밤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기상청은 17일 0시부터 6시까지 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남양주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김동연 지사는 오늘 오후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습니다.

김 지사는 극한 호우 발생에 대비해 경찰, 소방과 공조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고, 산사태, 반지하주택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발생(우려) 시 선제적 통제·대피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재난문자·방송, 옥외전광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국민행동요령 및 주의사항 안내 철저 등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북한과 경기 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접경 지역, 임진강 주변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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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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