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뉴에리두의 생활은 끝이 없어라"...'젠레스 존 제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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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시리즈와 '원신' 등 출시하는 게임마다 글로벌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호요버스가 신작 액션RPG '젠레스 존 제로(이하 ZZZ)'를 PC, PS5, 모바일로 선보였다.
'ZZZ'의 액션은 기존 호요버스의 게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인상을 준다.
전투 시스템이 기존 액션 게임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호요버스의 해석을 더 했듯, 스테이지 구성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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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쳐 색체가 강한 게임을 제작해 왔던 호요버스의 노하우는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ZZZ'의 주 무대가 되는 도시 뉴에리두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을 게임으로 옮긴 듯한 느낌을 준다.
이곳에서 플레이어는 의뢰를 받아 미지의 괴물 에테리얼이 존재하는 공동 지역의 안내자 '로프꾼'이 되는 한편, 일상 생활에서 위장 직업인 비디오 가게 점장을 맡는다.
생활 콘텐츠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끼기 충분하지만 '로프꾼'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전투 콘텐츠에서는 '합(合)'으로 이뤄진 'ZZZ'의 액션을 만나볼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이 기존 액션 게임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호요버스의 해석을 더 했듯, 스테이지 구성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엿볼 수 있다.
끝이 없는 뉴에리두에서의 삶은 하루 이틀로는 온전히 파악하기도 힘들며 진득하게 한 가지 게임 만에 빠져들기 원하는 유저에게는 기대 이상을 보여줄 것이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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