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환 잡으세요" 청주 청석굴서 물놀이 안전 시연회

박재천 2024. 7. 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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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16일 청주동부소방서와 함께 미원면 청석굴 물놀이 장소에서 '2024 여름철 물놀이 안전 시연회'를 했다.

여름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저수지, 낚시터, 수영장 등 수상안전시설 23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고,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 장소의 인명구조함, 안전 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 530여개를 정비·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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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16일 청주동부소방서와 함께 미원면 청석굴 물놀이 장소에서 '2024 여름철 물놀이 안전 시연회'를 했다.

구명환 던지기 실습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름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자율방재단,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연회는 인명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 구명조끼 착용, 구명환 던지기 실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16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신경을 쏟고 있다.

인명구조 시연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저수지, 낚시터, 수영장 등 수상안전시설 23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고,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 장소의 인명구조함, 안전 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 530여개를 정비·확충했다.

청석굴 등 5곳에는 피서객이 안심하고 물놀이하도록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설치했다.

또 미원면 달천 등 주요 물놀이 지역 12개소에 안전관리요원 34명을 배치해 8월까지 예찰 활동을 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실시해 단 1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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