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4시]세종시교육청, ‘2024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개막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7. 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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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대만, 독일, 미국, 불가리아 등 총 12개국 해외 학생 22명과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53명이 참여하는 '2024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 개회식에 앞서 해외 학생들은 세종시 학교 교육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나성중학교, 도담고등학교 등 6개 학교를 방문하여 세종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한국 급식을 체험하는 등 우정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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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두이음’ 2차 정기 협의회 개최
세종도시교통공사, ‘ECO 세종’ 금남대평시장 환경 정화 전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대만, 독일, 미국, 불가리아 등 총 12개국 해외 학생 22명과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53명이 참여하는 '2024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포럼은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초등학생 초청 체험부스와 주제강연, 국립해양생물자원과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포럼 개회식에 앞서 해외 학생들은 세종시 학교 교육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나성중학교, 도담고등학교 등 6개 학교를 방문하여 세종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한국 급식을 체험하는 등 우정을 쌓았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세종의 학생들이 국제사회 문제를 깊이 공감하고 협업 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며 "배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두이음' 2차 정기 협의회 개최

세종시교육청은 16일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새 이름 공모에서 선정된 '모두이음' 실무단 2차 정기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무단은 장학사, 주무관 등 각 분야 18명의 담당자로 구성, 교육청 부서 간 협력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복합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교육청 전담 조직이다.

또한 실무단 협의회는 분기별로 열리는 정기 협의회와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열리는 수시 협의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실무단 구성원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복합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누구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지원을 실현하여 학생들의 행복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ECO 세종' 금남대평시장 환경 정화 전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금남대평시장에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 'ECO 세종 쓰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남대평시장 장날을 맞아 2022년 12월에 개방한 금남근린공원을 포함한 금남 대평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도순구 사장은 "세종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의회와 함께 금남 대평시장 쓰담 걷기 행사를 계획했다"며 "물가 급등으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2년 9월 세종시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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