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주간거래서 2.1원 상승…1,384.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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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날보다 2.1원 오른 1,384.9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상승한 1,384.0원에 개장한 뒤 1,387원대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줄였다.
환율은 '트럼프 트레이드'로 미국 국채 장기금리가 상승하며 장 초반 상승 폭을 키웠다가 이날 발표될 미국 소매판매 발표를 대기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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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6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날보다 2.1원 오른 1,384.9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상승한 1,384.0원에 개장한 뒤 1,387원대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줄였다.
환율은 '트럼프 트레이드'로 미국 국채 장기금리가 상승하며 장 초반 상승 폭을 키웠다가 이날 발표될 미국 소매판매 발표를 대기하는 양상을 보였다.
아울러 수입업체 결제 수요(달러 매수)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3.4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4.06원 0.61원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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