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서건창 & 한준수 선발 출전 '라인업 공개'…챔필은 여전히 방수포 깔려 있다 [광주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7. 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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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서건창과 한준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KIA는 소크라테스(좌익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서건창(1루수)-한준수(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구축했다.

직전 경기인 지난 14일 광주 SSG전(13-4 승리)과 비교해 타선에 변화가 보인 KIA다.

KIA 선발 양현종은 올 시즌 6승 3패 평균자책점 3.81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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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광주, 박연준 기자) KIA 서건창과 한준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내야 그라운드엔 여전히 방수포가 깔려 있어, 경기 정상 개최는 불투명하다. 

KIA 타이거즈는 16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리온즈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KIA는 소크라테스(좌익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서건창(1루수)-한준수(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구축했다. 선발 양현종. 

직전 경기인 지난 14일 광주 SSG전(13-4 승리)과 비교해 타선에 변화가 보인 KIA다. 최원준이 2번 타자 상위 배치, 변우혁 대신 서건창이 선발 1루수로 출전한다. 이어 한준수가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KIA 선발 양현종은 올 시즌 6승 3패 평균자책점 3.81을 올리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선 삼성 마운드엔 데니 레예스가 올라온다. 레예스는 8승 3패 평균자책점 3.64를 마크 중이다. KIA를 상대로는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 중이다.

양 팀의 상대전적에선 5승 3패로 KIA가 앞서 있다. 특히 KIA는 52승 2무 35패 승률 0.598을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올라서있으며, 2위 삼성(48승 2무 40패 승률 0.545)은 KIA와 4.5 경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한편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는 오후 3시 30분 기준 내야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깔려 있다. 빗줄기는 오전 중 멈췄으나, 짙어진 내야 흙 상태 탓에 내야 흙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KIA 야수진은 실내에서 훈련을 진행했고, 투수진은 외야 그라운드에서 간단한 스트레칭과 캐치볼을 진행했다.

오후 4시 기준, 그라운드에 여전히방수포가 깔려 있는 탓에 삼성 선수단 역시 실내 연습장에서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KIA 타이거즈, MHN스포츠 광주/ 박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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