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파견 공보의 명단 유출 혐의 의대생·의사 13명 검찰 송치

김양혁 기자 2024. 7. 16.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파견된 공중보건의 명단을 온라인 등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의대생과 의사 총 1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11일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상급종합병원 20곳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 등 공보의 158명을 파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뉴스1

경찰이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파견된 공중보건의 명단을 온라인 등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의대생과 의사 총 1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공의 2명, 공보의 6명 등 의사 11명과 의대생 2명을 지난 15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상급종합병원에 파견된 공보의 명단을 소셜미디어(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11일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상급종합병원 20곳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 등 공보의 158명을 파견했다.

이후 온라인 등에서는 파견 공보의들의 이름은 가렸지만 소속은 드러낸 문건이 올라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성명불상의 글 작성자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