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고향 남원서 '특검법 거부 규탄 문화제'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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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원 채 모 상병의 고향인 전북 남원에서 특검법 거부를 규탄하는 행사가 열린다.
주최 측은 "남원의 아들인 채 해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이 1년이 다 되도록 이뤄지지 않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은 범죄자를 비호하기 위해 특검법을 모두 거부했다"며 "이를 규탄하며 국가적 정의를 요구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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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원 채 모 상병의 고향인 전북 남원에서 특검법 거부를 규탄하는 행사가 열린다.
남원지역 3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16일 "채 해병 추모 및 특검 거부 규탄 문화제를 오는 18일 오후 7시에 남원예촌 광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추모제를 마치고 도심 일대에서 촛불행진도 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남원의 아들인 채 해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이 1년이 다 되도록 이뤄지지 않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은 범죄자를 비호하기 위해 특검법을 모두 거부했다"며 "이를 규탄하며 국가적 정의를 요구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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