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 공보의 명단 유출하고 공유한 의사·의대생 13명 송치

이재욱 abc@mbc.co.kr 2024. 7. 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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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현장에 파견된 공중보건의사의 명단을 유출하거나 공유한 의사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카카오톡을 통해 의료기관에 비상진료 지원을 위해 파견된 공보의 명단을 유출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의사 11명과 의대생 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이탈 전공의들의 공백을 채우려 지난 3월 상급종합병원 20곳에 공보의 158명을 파견했는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들의 명단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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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현장에 파견된 공중보건의사의 명단을 유출하거나 공유한 의사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카카오톡을 통해 의료기관에 비상진료 지원을 위해 파견된 공보의 명단을 유출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의사 11명과 의대생 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이탈 전공의들의 공백을 채우려 지난 3월 상급종합병원 20곳에 공보의 158명을 파견했는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들의 명단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공문서의 일종인 파견 공보의 명단을 문서 취급자가 아닌 이에게 전달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769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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