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돌며 차량 훔치고 번호판 위조한 40대 구속

김린아 기자 2024. 7. 16.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강북 일대 아파트를 돌며 차량을 훔치고 번호판을 위조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강북권 아파트 여러 곳의 주차장에서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 대상을 물색해 잠기지 않은 차가 있으면 시동을 걸고 훔치는 방식으로 승용차 4대를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서 내부 모습. 연합뉴스

서울 중랑경찰서는 강북 일대 아파트를 돌며 차량을 훔치고 번호판을 위조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강북권 아파트 여러 곳의 주차장에서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 대상을 물색해 잠기지 않은 차가 있으면 시동을 걸고 훔치는 방식으로 승용차 4대를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를 받는다.

A 씨는 별도의 차 번호판을 훔치고 일부 글자를 유성펜으로 위조한 뒤 이를 훔친 차에 붙이는 방식으로 경찰 수사를 피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전에도 차량을 이용한 범죄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다른 사람이 자기 차를 몰래 이용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11일 거주지 인근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김린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