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최민환 ‘노래 無’ 단독 드럼 콘서트 개최 “30초만 전석 매진” (컬투쇼)

왼쪽부터 최민환 이홍기 이재진 이승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7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와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민환은 '단독 드럼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밴드 보컬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반면 연주자들은 활동을 많이 안 한다. 그런 아쉬움이 있었는데 데뷔 17년 만에 드럼 단독 공연을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노래는 아예 안 한다"고 강조한 최민환은 "다른 악기 하나도 없이 드럼 하나만 놓고 연주한다. 저희 콘서트 하듯이 드럼을 칠 계획이다. 보고 따라 할만한 게 없어서 부담이 된다"면서도 30초 만에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최민환이 속한 FT아일랜드는 지난 10일 정규 7집 'Serious'(시리어스)를 발매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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