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무원에 폭언·욕설한 민원인, 검찰 송치

윤아림 2024. 7. 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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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게 심한 욕설을 한 혐의로 고발된 남성 민원인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모욕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지난 1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16일 김포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장 B 씨 등에게 폭언 등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신청하기 위해 센터를 찾았다가 "서류 일부가 빠졌다"는 말을 듣고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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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게 심한 욕설을 한 혐의로 고발된 남성 민원인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모욕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지난 1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16일 김포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장 B 씨 등에게 폭언 등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B 씨에게 "죽여버리겠다"는 폭언과 함께 서류 더미를 던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신청하기 위해 센터를 찾았다가 "서류 일부가 빠졌다"는 말을 듣고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포시는 이후 악성 민원 재발 방지 차원에서 A 씨를 고발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5일 김포시청에서 일하던 9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당시 공무원은 도로 공사와 관련해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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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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