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때문에 해고됐어" 거래처 사장에 멍키스패너 휘둘러

이성민 2024. 7. 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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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하는 물건을 빼돌리다 거래처 업주에게 들켜 해고되자 업주를 찾아가 둔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16일 살인미수·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철거업체 직원인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1시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고물상에서 주인 B(40대)씨에게 현장에 있던 멍키스패너를 휘둘러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비위 사실을 B씨가 회사에 제보해 해고된데 불만을 품고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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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납품하는 물건을 빼돌리다 거래처 업주에게 들켜 해고되자 업주를 찾아가 둔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원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 청원경찰서는 16일 살인미수·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철거업체 직원인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1시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고물상에서 주인 B(40대)씨에게 현장에 있던 멍키스패너를 휘둘러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비위 사실을 B씨가 회사에 제보해 해고된데 불만을 품고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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