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환경공무직 파업…재활용품 수거에 공무원 투입

강정태 기자 2024. 7. 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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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환경공무직 노동자의 쟁의행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 부서 직원들을 재활용품 수거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산구와 의창구에 근무하는 환경공무직 노동자 30명이 올해 임금인상 협상 결렬로 지난 11일부터 쟁의행위에 돌입해 해당 지역의 재활용품 수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자원순환과 직원들을 재활용품 수거가 중지된 성산구 일대에 투입해 재활용품을 직접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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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무원들이 지난 15일 성산구 일대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환경공무직 노동자의 쟁의행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 부서 직원들을 재활용품 수거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산구와 의창구에 근무하는 환경공무직 노동자 30명이 올해 임금인상 협상 결렬로 지난 11일부터 쟁의행위에 돌입해 해당 지역의 재활용품 수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자원순환과 직원들을 재활용품 수거가 중지된 성산구 일대에 투입해 재활용품을 직접 수거하고 있다.

최영숙 시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쟁의로 시민 불편을 초래하게 돼 의창구, 성산구 주민에게 송구스럽다”며 “시민 불편이 최대한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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