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역 특산물 기반 농촌크리에이터 팸투어 호응

지희수 기자 2024. 7. 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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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이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출시한 농촌크리에이터 팸투어 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횡성군과 횡성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이하 횡체협)은 지난달 28일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소 한 마리 몰고 가세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횡성군 관계자는 "방문객의 관광 욕구를 충족하는 농촌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창의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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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투어 참가자들이 강원 횡성군의 풍수원성당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횡성군청 제공

강원 횡성군이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출시한 농촌크리에이터 팸투어 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횡성군과 횡성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이하 횡체협)은 지난달 28일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소 한 마리 몰고 가세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농촌크리에이터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관광상품이다. 횡성군은 횡성한우, 토마토, 더덕, 안흥찐빵, 어사진미, 절임 배추, 잡곡, 사과 등 8개 지역특산물을 핵심으로 ‘횡성군 8대 명품과 함께하는 팔방미인 투어’를 기획했다. ‘소 한마리 몰고 가세요’는 그중 첫 번째 투어인 한우편이다.

투어 참여자들은 풍수원성당과 횡성호수길, 안흥찐빵마을, 횡성시장 등 지역 대표 명소를 탐방했다. 덕고마을에서 감자 수확도 체험했다. 점심은 횡성한우가 제공됐다.

횡성군은 오는 8월 9~11일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와 연계해 팸투어 제2탄 토마토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방문객의 관광 욕구를 충족하는 농촌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창의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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