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커,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 디 오픈 에디션’ 신제품 2종 출시

영국 ‘디 오픈’ 골프대회 공식 위스키

인터리커가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로크로몬드의 ‘디 오픈 에디션’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로크로몬드는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영국 ‘디 오픈 챔피언십(The Open Championship)’의 공식 위스키로 유명하다.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겨루는 유서깊은 골프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해왔다.

인터리커,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 디 오픈 에디션’ 신제품 2종 출시 <사진=인터리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제품은 ‘로크로몬드 152주년 로얄 트룬 오픈 코스 콜렉션’ ‘로크로몬드 152주년 로얄 트룬 오픈 스페셜 에디션’이다.

올해 디 오픈 에디션 2종은 로크로몬드의 브랜드 앰버서더이자 2013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설적인 골프선수 콜린 몽고메리와 협업해 만든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2종 중 ‘스페셜 에디션’은 프렌치 샤르도네 캐스크에서 피니쉬 과정을 거쳐 로그로몬드 시그니처 스타일에 향기롭고 감미로운 샤르도네 와인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풋사과·배·바닐라와 함께 느껴지는 레몬 시트러스 향기가 특징이며, 강렬한 과수원 과일, 신선한 복숭아와 꽃 꿀 맛과 함께 은은한 시나몬 풍미와 부드러운 스모크 여운으로 마무리된다.

‘코스 콜렉션 24년’은 전 세계에 4500병 한정 출시되며, 국내에는 63병만 들어온다. 24년의 오랜 숙성 과정을 거친 이 제품은 아메리칸 오크 배럴과 혹스헤드에서 숙상을 시작해, 스페인 헤레스의 최상급 만자니야 셰리 캐스크에서 마지막 숙성 과정을 거쳤다.

고유한 시그니처 스타일에 풍부한 견과류와 솔티드 카라멜의 캐릭터가 더해졌다. 달콤한 꿀, 바닐라 퍼지, 파인애플과 함께 절인 시트러스 과일의 껍질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리커 관계자는 올해 출전하는 8명의 한국 선수들 모두 좋은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며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로크로몬드 디 오픈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이번 대회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2회를 맞이하는 디 오픈은 오는 18~22일 5일간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로얄 트룬(Royal Troon)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 한국 선수로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한 김주형 선수를 비롯해 고군택·김민규·김시우·송영한·안병훈·임성재 등 총 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