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후보, '정치적 세무조사' 의혹에 "불편부당하게 하겠다"

이철 기자 손승환 기자 2024. 7. 16.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16일 그간 제기된 국세청의 '정치적 세무조사' 의혹과 관련해 "불편부당하게 (세무조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민수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의 '국세청이 정치적 세무조사를 하고 있지 않다고 이해해도 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며 이같이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료를 전달받고 있다. 2024.7.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세종=뉴스1) 이철 손승환 기자 =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16일 그간 제기된 국세청의 '정치적 세무조사' 의혹과 관련해 "불편부당하게 (세무조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민수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의 '국세청이 정치적 세무조사를 하고 있지 않다고 이해해도 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며 이같이 답했다.

강 후보자는 "세무조사는 일단 목적 자체가 공평과세 실현이라는 목적을 갖고 있다"며 "그것이 정기(조사)든, 비정기(조사)든 세법상 규정된 요건에 대해서 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위 특별조사로 불리는 비정기 조사도 있지만 정기 조사의 경우 (조사 대상이) 최소 1년 전에 선정돼 있는 경우"라며 "그런 부분이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