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떠날 생각 절대 없습니다...‘신임 감독과 함께 하고 싶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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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 텔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저머니'는 16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많은 구단들이 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뮌헨과 텔 모두 잔류를 원하고 있다. 텔은 뮌헨에 머물고 싶어 하며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 밑에서 함께 일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또한 뮌헨 역시 텔을 구단 프로젝트의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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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마티스 텔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
2005년생,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 텔은 뮌헨이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자국 리그 스타드 렌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B팀을 거쳐 지난 2021년, 1군 무대를 밟았고 브레스트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구단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 데뷔 시즌 기록은 10경기 0골.
2022-23시즌을 앞두곤 ‘빅클럽’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무려 2,000만 유로(약 295억 원). 아직 프로 무대에서 검증되지 않은 그에게 거액의 이적료와 5년 계약을 제안하며 미래를 맡긴 뮌헨이었다.
‘빅리그’에서의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비록 완전한 주전은 아니었으나 팀의 ‘조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종 기록은 28경기 6골. 출전 시간 대비 뛰어난 득점력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확실히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2023-24시즌 역시 활약을 이어졌다. 비록 뮌헨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지만 텔만큼은 제 역할을 해주는 중이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41경기 10골 6도움. 또한 지난 3월엔 뮌헨과의 계약을 2029년까지로 연장하며 오랜 동행을 약속했다.
차기 뮌헨의 공격진을 이끌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많은 ‘빅리그’ 구단들과 연결되어 왔지만 그는 잔류만을 고집하고 있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저머니’는 16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많은 구단들이 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뮌헨과 텔 모두 잔류를 원하고 있다. 텔은 뮌헨에 머물고 싶어 하며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 밑에서 함께 일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또한 뮌헨 역시 텔을 구단 프로젝트의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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