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태도 때문에 더 빡친다”…처제 결혼선물 준다고 1850만원 카드 긁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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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 결혼선물로 '1850만원'을 지출한 아내에게 불만을 토로한 남편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 A씨는 "3년 전에 결혼했고 아이는 2살인 3인 가정이다. 처제가 10월에 결혼하는데 큼지막한 가전 몇 개 선물한다고 약속했다"며 "토요일에 아내가 '카드한도가 200만원 남았다'고 해서 제 카드를 줬다. 그런데 오후 3시에 자그마치 1850만원이 결제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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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처제 결혼선물이 1800만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3년 전에 결혼했고 아이는 2살인 3인 가정이다. 처제가 10월에 결혼하는데 큼지막한 가전 몇 개 선물한다고 약속했다”며 “토요일에 아내가 ‘카드한도가 200만원 남았다’고 해서 제 카드를 줬다. 그런데 오후 3시에 자그마치 1850만원이 결제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큼지막한 가전’ 몇 개 금액치고는 너무 과한 액수가 아니냐. 저는 500만~600만원, 많아야 700~800만원 정도로 생각했다”며 “아내는 ‘큼지막한 거 몇 개 사준다’고 했잖느냐며 일관하고 있다. 아내 태도 때문에 더 빡친다”고 했다.
A씨는 “선물을 사주겠다고 약속했으니 쿨하게 넘길 수도 있으나 아내 태도 때문에 열이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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