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카드 하반기 줄 단종…`MY BUSINESS` `또`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카드가 이달 말부터 '현대카드 마이 비즈니스'(MY BUSINESS) 카드의 신규 발급을 중단한다.
앞서 지난 2009년 출시된 마이 비즈니스 카드는 개인 사업자 대상으로 업종별로 결제가 빈번한 가맹점을 '사업성 경비 영역'으로 설정해 특별 적립 및 할인 혜택 등을 제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가 이달 말부터 '현대카드 마이 비즈니스'(MY BUSINESS) 카드의 신규 발급을 중단한다. 개인 사업자의 업종별 맞춤 혜택을 제공한 상품으로 15년 만에 단종된다.
16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달 31일 오전 9시부터 마이 비즈니스 M·M3·X3·ZERO(Food&Drink, Retail&Service, Online Seller) 카드 15종의 신규 및 교체, 갱신, 추가 발급을 종료한다.
현재 발급된 카드는 유효 기간까지 기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효 기간 내 분실 및 훼손 등의 사유에 의한 재발급은 가능하다. 단, 재발급할 경우 유효 기간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리뉴얼 출시할 계획"이라며 "올해 리뉴얼 상품에는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Architect of Change)를 적용하며 상품 혜택 및 서비스 구조를 체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09년 출시된 마이 비즈니스 카드는 개인 사업자 대상으로 업종별로 결제가 빈번한 가맹점을 '사업성 경비 영역'으로 설정해 특별 적립 및 할인 혜택 등을 제공했다. 지난 2021년에는 사업자 업종별로 적립·할인 혜택을 최적화하고,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으로 사업 지원 등 서비스 개편도 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하반기 소비자 혜택이 쏠쏠한 '혜자카드'를 줄단종하고 있다. 이달 3일부터 대한항공카드 4종(030·070·150·the First)에 이어, 지난 12일에는 배민현대카드 및 배민현대카드 하이브리드(HYBRID)를 중단한 바 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문대 졸업했는데 제발 써주세요"…`최악의 취업난` 뚫은 기발한 아이디어
- "짐승같은 X"…운전기사 좌석에 맨발을 `턱`
- "불닭볶음면, 너무 매워 리콜"… 덴마크, 3종 중 2종 취소
- 경찰도 나섰다…배우 변우석 `과잉 경호` 경호원들 내사
- 고속도 사고 숨진 2명 중 1명, 알고보니 견인차 깔려…블박 메모리 숨겨
-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노골화하는데 싸움만 일삼는 정치권
- “실적·비전에 갈린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표심 향방 ‘촉각’
- "내년 韓 경제 성장률 2.0% 전망… 수출 증가세 둔화"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2기 내각, `플로리다 충성파`가 뜬다
- 은행이 공들인 고액자산가, 美 `러브콜`에 흔들리는 `로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