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권U대회 경기장 신축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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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경기장 신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달부터 다음 달 사이 발주를 끝마쳐 공사업체 선정 등의 절차에 돌입한다.
12월 3일 입찰서 제출 절차를 거쳐 공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11월 14일까지 공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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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경기장 신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달부터 다음 달 사이 발주를 끝마쳐 공사업체 선정 등의 절차에 돌입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는 탁구·수구 종목이 진행될 세종종합체육시설을, 충북도와 청주시는 기계·리듬체조가 치러질 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을 신설한다. 충남도는 국제테니스장을 세운다.
충청U대회 개최일인 2027년 8월 1일 전까지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3개 신축사업은 턴키 방식으로 설계·시공을 일괄 입찰한다.
세종종합체육시설은 연면적 1만 1390㎡, 관람석 400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과 연면적 1만 509㎡, 관람석 3000석 규모의 실내수영장이 들어선다.
이달 30일까지 사전심사 신청서를 접수받고 다음 달 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12월 3일 입찰서 제출 절차를 거쳐 공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은 연면적 1만 8464㎡, 관람석 6000석의 실내체육관과 연면적 2800㎡의 훈련장을 새로 짓는다. 다음 달 공사 입찰공고한다.
충남국제테니스장의 경우 센터코트와 쇼코트를 포함한 야외 코트 12면과 실내 코트 4면으로 구축된다. 총 연면적은 1만 4409㎡, 관람석은 6100석이다.
오는 29일까지 사전심사 신청서를 접수한 뒤 다음 달 12일 현장설명회를 연다. 11월 14일까지 공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성공을 위해 신축 경기장 준비는 반드시 필요하다.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 건설업체 참여와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믿고 있다"며 "짧은 대회 준비기간이지만 신속하게 공사 착공이 이뤄지도록 시행기관과 협업해 경기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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