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故현철 추모…"부디 편안히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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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나태주(33)가 고인이 된 현철(82·강상우)을 추모했다.
나태주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현철 사진을 올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편안히 쉬십시오. 현철 선생님"이라고 적었다.
이날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현철은 전날 서울 광진구 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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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트로트 가수 나태주(33)가 고인이 된 현철(82·강상우)을 추모했다.
나태주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현철 사진을 올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편안히 쉬십시오. 현철 선생님"이라고 적었다.
이날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현철은 전날 서울 광진구 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다. 1982년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으로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이후 1984년 '청춘을 돌려다오', 1988년 '봉선화 연정', 1990년 '싫다 싫어' 등 잇따라 히트곡을 내며 당대를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가 됐다. 하지만 2018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활동을 하지 않았다.
부인 송애경 씨와 1남1녀를 유족으로 남겼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18일 오전 8시20분.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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