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밴스에게 ‘부통령 맞짱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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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로 선출된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에게 부통령 후보 토론에 참여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캠프 관계자는 기자들과의 전화통화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밴스 의원과의 토론에 준비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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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로 선출된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에게 부통령 후보 토론에 참여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캠프 관계자는 기자들과의 전화통화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밴스 의원과의 토론에 준비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밴스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낙점되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밴스 의원이 전화를 받지 않자 해리스 부통령은 그에게 부통령 후보 선출을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CBS 뉴스가 제안한 토론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보이스 메일로 남겼다고 한다. 밴스 의원 측은 해리스 부통령 측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이날 밤 전화 통화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CNN은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CBS 뉴스는 오는 7월 23일 또는 8월 13일 워싱턴DC 스튜디오에서 부통령 후보 간 토론을 제안했으며,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5월 이를 수락했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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