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우연일까?' 감독 "편집 중 광대 승천...이 나이에도 설렘 느낄 수 있구나"

정승민 기자 2024. 7. 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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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로 돌아온 로맨스물 대가 송현욱 감독이 작품에 120점을 매겼다.

'우연일까?'는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내놓은 '로코 대가'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송현욱 감독은 극 중 배우들의 호흡을 묻는 말에 "120점을 주고 싶다. 가장 오랫동안 편집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편집하면서도 광대가 승천해서 어쩔 줄 모르겠더라. 이 나이에도 설렘을 느낄 수 있구나 싶으면서 좋았다"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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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 드라마 '우연일까?' 제작발표회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우연일까?'로 돌아온 로맨스물 대가 송현욱 감독이 작품에 120점을 매겼다.

16일 오후 tvN 새 월화 드라마 '우연일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송현욱 감독,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동명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를 그린다.

'우연일까?'는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내놓은 '로코 대가'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송현욱 감독은 극 중 배우들의 호흡을 묻는 말에 "120점을 주고 싶다. 가장 오랫동안 편집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편집하면서도 광대가 승천해서 어쩔 줄 모르겠더라. 이 나이에도 설렘을 느낄 수 있구나 싶으면서 좋았다"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한편, tvN 새 월화 드라마 '우연일까?'는 오는 2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한다.

 

사진=tvN '우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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