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시기·순서 설문조사로 결정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시기와 순서를 결정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문은 제주시 동지역 초등학생 보호자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도내 중학교 재직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설문 내용은 단성중학교의 학교별 남녀공항 전환 순서와 전환 대상 학교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이다.

도교육청은 제주시 동지역 8개 단성중학교 중 공립 학교 4곳을 중심으로 남녀공학 전환을 우선 진행할 계획이다. 전환 대상 학교 지원 방안을 포함한 세부 추진 계획은 8월 말 확정된다.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위한 상담자 역량 강화 연수 제주도교육청이 15일 탐라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교, 특수학교 상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선 홍성관 한국 IT직업전문학교 교수가 청소년 불법 인터넷 도박과 사행성 게임 현황, 예방 전략, 지도 방안 등을 발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학교 상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개최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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