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신가평 강원도송전탑반대대책위 "사업 백지화"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동해안~신가평 500㎸ 직류 장거리 송전망(HVDC) 건설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16일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강원도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등은 이날 "한전이 입지선정위원회를 위법적으로 운영하고 송전선로 경과 대역을 논의하면서 법이나 규정에 없는 중간지점을 만들어 강제적으로 송전선로 예정지를 설정했다"며 "많은 문제가 점철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동해안~신가평 500㎸ 직류 장거리 송전망(HVDC) 건설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16일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강원도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등은 이날 "한전이 입지선정위원회를 위법적으로 운영하고 송전선로 경과 대역을 논의하면서 법이나 규정에 없는 중간지점을 만들어 강제적으로 송전선로 예정지를 설정했다"며 "많은 문제가 점철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산사태 위험지역을 송전선로 예정지로 포함해 주민들의 안전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고 영월 동강지역에 지중화 송전선로를 진행하면서 다른 지역의 지중화 요구를 반영하지 않아 주민들의 평등권을 침해했다"고 비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뷰]쯔양 고소장에서 빠진 카라큘라? "추가 고소 고려 중"
- 전종서 안전벨트 미착용 의혹, 사진 각도로 인한 '해프닝'
- 박지원 "김건희 여사, 책 버리고 백은 챙겼나…다 거짓말"
- 김형인-김대범, '음주운전 개그맨 K씨' 의혹 부인 "저 아닙니다"
- '홍명보 논란' 문체부가 나선다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조사"
- 18일부터 호우피해 농가에 보험금 선지급…피해조사 86% 완료
- 전대 연설회장 난투극…與선관위 "후보캠프, 지지자 각별히 관리하라"
- 北 노동당 10국장은 리선권…'대적지도부'로도 불려
- "트럼프 피격 26분 전…경찰, 수상한 남성 인지했다"
- 복지장관 "돌아온 전공의 많지않은 듯"…野 "무능" "무책임" 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