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RISE센터 공식 출범…지자체·대학, 지역발전 힘 모은다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4. 7. 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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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16일 도청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강원 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원도와 센터, 도내 16개 대학이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최근 강원도는 대학 협력 및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재육성과를 신설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내년부터 RISE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강원도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발전에 집중하고 혁신을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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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연내 장기 사업계획 수립
강원도는 16일 도청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강원 센터’ 출범식 및 도내 16개 대학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강원도]
강원도는 16일 도청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강원 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RISE는 교육부가 가지고 있던 대학재정사업의 행·재정 권한을 광역지자체로 전환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원 센터로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됐다.

이날 강원도와 센터, 도내 16개 대학이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주요 내용은 △지역정주 인재양성 △지역산업 생태계 고도화 △ 지역 현안 해결 및 경제 활성화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최근 강원도는 대학 협력 및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재육성과를 신설했다. 연내 시군과 대학 의견을 종합해 5년 단위 RISE 사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내년부터 RISE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강원도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발전에 집중하고 혁신을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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