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립의대 설립방식선정위 구성 착수

▲전남 국립의대 용역 보고회 착수 [연합뉴스]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첫 절차인 설립방식선정위원회가 구성돼,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 기본안 마련을 위한 의견수렴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설립방식선정위원회는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 선정과 미추천 대학·지역 지원 대책을 마련하게 됩니다.

위원회는 정부, 국책연구원, 학계, 보건의료 전문가 등 전문가 15명으로 이뤄지며, 위원회 운영은 법률적 검토를 마친 운영 규정에 따릅니다.

대학과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먼저 각 대학과 지역,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 보건의료 현안과 국립의대·대학병원 설립 방향을 경청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대학과 지역 등에 유선 연락, 공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러 차례 안내하고 참여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설립 방식 기본안을 마련하면 두 차례의 도민 공청회, 전문가 의견 수렴, 여론조사 등을 통해 대학과 도민의 더 많은 의견을 듣고, 설립 방식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은 크게 3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는 설립방식선정위원회,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 선정 및 미 추천 대학·지역의 지원 대책 마련, 2단계는 사전심사위원회, 평가 기준 마련 및 평가심사위원 선정, 3단계는 평가심사위원회, 정부 추천대학 최종 선정 절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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