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아트갤러리, 미술품 투자 '아트테크(Art-Tech)' 서비스 제공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2024. 7. 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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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는 아트(Art)와 재테크의 합성어로 미술품을 활용한 재테크를 뜻한다.

흔히 미술품은 부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조각·소액투자가 가능해지며 상당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투자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또 생존 작가의 미술작품을 매매할 경우에는 금액에 상관없이 비과세로 절세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사업자가 미술품을 구매할 경우, 상속세 혹은 증여세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아트테크를 단독으로 진행할 경우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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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는 아트(Art)와 재테크의 합성어로 미술품을 활용한 재테크를 뜻한다. 흔히 미술품은 부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조각·소액투자가 가능해지며 상당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투자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투자금으로 미술작품을 구입하고 일정 기간 보관하다 작품의 가격이 오르면 되팔아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단순히 매각 차익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간 동안 영화, 드라마, 광고 등에 협찬하여 저작권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 생존 작가의 미술작품을 매매할 경우에는 금액에 상관없이 비과세로 절세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사업자가 미술품을 구매할 경우, 상속세 혹은 증여세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아트테크를 단독으로 진행할 경우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미술품이 판매될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길 수 있기 때문에 현금화에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작품을 선점할 때 안목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동백아트갤러리 측은 "그림 선정부터 렌탈 거래, 그림 보관 및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돕고 있다"며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재매입 보증서를 발행하고, 최초 구매일로부터 최대 2년까지 연장을 원하지 않는다면 구매 금액의 환급을 보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품 원작보증서 제도를 도입해 계약시 미술작품을 보증하는 진품보증서와 저작권료에 대한 지분이 있음을 밝히는 문서 발행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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