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2024 대한민국 춤명상축제 in 곡성'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춤명상축제 인(in) 곡성'이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명의 친구들과 함께 100개의 드럼, 1000개의 소리, 1만개의 몸짓이 어울려 하나의 하트가 된다'는 주제로 펼쳐진다.

행사기간동안 소리와 몸짓, 소통과 치유, 움직임과 명상, 기쁨·사랑·삶을 노래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북 공연과 다양한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드럼서클, 서클댄스, 만트라 사운드, 전통타악 공연, 굿모닝 댄스클럽, 차크라 사운드, 수피 춤명상 공연, 만트라 회전 명상, 훌라, 핸드팬 공연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곡성지역 음식을 제공하며 친환경축제로 만들기에 위해 일회용품 사용 등을 제한한다.

◇곡성어린이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운영

곡성어린이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작가를 초청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탐방'을 주제로 열리는 프로그램은 신응섭 생태 사진작가, 이완옥 민물고기 박사, 김성범 동화작가가 섬진강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또 책과 관련한 공연 시리즈 '문화를 읽는 도서관'도 12월까지 운영한다.

◇곡성 중·고교생 코딩자격증 대거 취득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코딩(Coding Specialist) 자격증 취득 시험에서 지역의 중·고교생 125명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중학생들은 블록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를 활용한 코딩활용능력시험 COS 3급에 도전해 141명 중 118명이 합격했다.

또 고등학생들은 파이썬을 이용한 코딩전문가자격시험 COS Pro 3급에 응시해 7명 전원 합격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의 중·고교생의 창의융합능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창의로봇교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코딩전수교육,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인공지능기초·프로그래밍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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