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백 위기 견딘 보훈병원들, 중증 비상진료 사후보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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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보훈공단) 산하 보훈병원 3곳(중앙·광주·대구보훈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중증환자입원 비상진료 사후보상 시범사업'에 참여, 지원금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앙·광주·대구보훈병원은 최근 의료공백 우려 속에서도 중증환자 입원진료 인프라를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진료로 시범사업 1단계 지원금 지급기관으로 선정돼 약 14억 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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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중앙·광주·대구보훈병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보훈공단) 산하 보훈병원 3곳(중앙·광주·대구보훈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중증환자입원 비상진료 사후보상 시범사업’에 참여, 지원금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공단에 따르면 이 시범사업은 최근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기간 중 중증환자 입원 진료를 유지‧독려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정부는 입원 환자 중 ‘전문진료 질병군’ 비율이 일정수준 이상인 종합병원에 대해 전문진료 질병군 환자입원료를 전액 지원한다.
중앙·광주·대구보훈병원은 최근 의료공백 우려 속에서도 중증환자 입원진료 인프라를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진료로 시범사업 1단계 지원금 지급기관으로 선정돼 약 14억 원을 받게 됐다.
신현석 보훈공단 사업이사는 “비상진료가 종료될 때까지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이 차질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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