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디오픈, 역대 최다 상금 내걸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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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디오픈)이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을 내걸었다.
디오픈을 주관하는 로열앤에이션트골프클럽(R&A)는 16일(한국시간) 올해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디오픈 총상금이 지난해보다 50만 달러(약 6억9300만 원) 상승한 1700만 달러(235억6500만 원)라고 발표했다.
디오픈이 올해 상금을 소폭 인상했어도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상금 규모가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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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디오픈)이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을 내걸었다.
디오픈을 주관하는 로열앤에이션트골프클럽(R&A)는 16일(한국시간) 올해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디오픈 총상금이 지난해보다 50만 달러(약 6억9300만 원) 상승한 1700만 달러(235억6500만 원)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승 상금도 지난해보다 10만 달러 오른 310만 달러가 됐다. 마틴 슬럼버스 R&A 최고경영자(CEO)는 "상금 인상이 대회에 미치는 장기적인 재정적 영향을 우려한다. 하지만 골프가 50년 후에도 계속 번창하도록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디오픈은 컷 통과에 실패한 선수에게도 성적에 따라 최대 1만2350달러부터 최소 8750달러까지 차등 지급한다.
디오픈이 올해 상금을 소폭 인상했어도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상금 규모가 가장 적다. 앞서 열린 US오픈이 총상금 2150만 달러, 우승 상금 43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마스터스가 2000만 달러(우승 상금 360만 달러), PGA 챔피언십 1850만 달러(333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한편 디오픈은 올해 158명이 출전한다. 이는 159명이 출전했던 1995년 대회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디오픈은 기본적으로 156명이 출전하도록 했으나 개막 전 출전권이 걸린 마지막 대회였던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에서 애런 라이, 리처드 맨슬(이상 잉글랜드),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디오픈 출전권이 없는 상황에서 톱10에 진입해 상위 3명에 주는 디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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