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0시 축제 지원 특별전담팀' 띄운다

교통대책반·환경정비반 등 5개반으로 운영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는 다음 달 9일부터 17일까지 대전역과 중앙로 일원서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부구청장이 단장, 문화경제국장이 부단장을 맡고 현장 필수요원 배치를 위주로 종합상황반, 교통대책반, 환경정비반, 먹거리존관리반, 안전보건관리반 등 5개반으로 운영된다.

중구는 이날 특별전담팀 구성 회의를 열어 각 분야별, 부서별 대응상황 공유와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전시 요청사항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축제 내방객들의 안전과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지난 해 축제가 지역에 미친 영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대전 0시 축제가 대부분 중구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중구 축제와 다름없다고 생각한다"며 "더욱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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