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쏟아지는 비’ 방수포 덮힌 잠실구장, SSG-LG전 정상 진행될까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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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쏟아지는 비로 훈련이 중단됐고, 방수포를 덮었다.
16일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잠실구장, 오후 3시가 지나자 잠실구장에는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3시 반 무렵 LG 선수들의 타격 훈련은 중단됐다.
김광현은 올 시즌 LG 상대로 3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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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갑자기 쏟아지는 비로 훈련이 중단됐고, 방수포를 덮었다.
16일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잠실구장, 오후 3시가 지나자 잠실구장에는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3시 반 무렵 LG 선수들의 타격 훈련은 중단됐다.
배팅 케이지를 철수하고, 내야에 방수포를 덮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저녁에도 비가 예보 돼 있다.
LG는 지난 주말 한화 상대로 2승 1패 위닝을 거뒀다. SSG는 선두 KIA 상대로 2승 1패 위닝에 성공했다.
LG 선발 투수는 엔스다. 엔스는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하고 있다. SSG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8.18을 기록했다. 11이닝을 던져 10실점을 허용했다.
SSG 선발 투수는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하고 있다. 김광현은 올 시즌 LG 상대로 3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15이닝을 던져 15실점, LG전 부진을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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