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집중호우 피해액 182억 원...옥천군 재난특별지역 건의

이성우 2024. 7. 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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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충북 지역 피해가 180억여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닷새간 내린 호우로 공공시설 367개소 148억 원, 사유시설 2,423개소 34억 원 등 잠정 피해액이 182억 원에 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동군의 피해가 93억 원으로 가장 크고, 옥천군도 자체 조사에서 90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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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충북 지역 피해가 180억여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닷새간 내린 호우로 공공시설 367개소 148억 원, 사유시설 2,423개소 34억 원 등 잠정 피해액이 182억 원에 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동군의 피해가 93억 원으로 가장 크고, 옥천군도 자체 조사에서 90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옥천군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80억 원을 넘은 만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충북 지역 농경지 피해는 268.3㏊로 집계됐습니다.

이재민 326가구 479명 가운데 11가구 21명은 집에 돌아가지 못한 채 임시 거주시설 등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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