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순천 고흥 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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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지역은 16일 오후 2시 40분부터 여수 순천 광양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특보가 계속되고 있다.
순천 황전면에서는 비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 10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도 황전면 섬진강 수계지역으로 나가 침수 예방을 당부했다.
고흥 등 전남지역 논 279 헥타르(84만 3975평)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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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지역은 16일 오후 2시 40분부터 여수 순천 광양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특보가 계속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상사면 110mm를 최고로 순천에는 평균 86mm의 장맛비가 내렸다.
순천 황전면에서는 비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 10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도 황전면 섬진강 수계지역으로 나가 침수 예방을 당부했다.
고흥에서는 산사태에 취약한 주민 45명이 대피했다.
고흥 등 전남지역 논 279 헥타르(84만 3975평)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은 16일~18까지 30~8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다며 출입 자제와 함께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산사태, 토사유출, 시설물 붕괴 등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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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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