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국세청장 후보 "세무조사, 불편부당하게 하겠다"

안재용 기자, 세종=오세중 기자 2024. 7. 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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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세무조사는 목적 자체에 공평과세 실현이라는 목적을 갖고 있다"며 "불편부당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국세청이 정치적 세무조사를 하느냐"는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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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7.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세무조사는 목적 자체에 공평과세 실현이라는 목적을 갖고 있다"며 "불편부당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국세청이 정치적 세무조사를 하느냐"는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 후보자는 "(세무조사는) 정기든 비정기든 규정된 요건에 따라 하게 돼 있다"며 "특별조사로 불리는 비정기 조사도 있지만 정기는 1년 전에 선정돼 있는 경우다"고 했다.

강 후보자는 새로운 세원 발굴과 관련 "직원들이 수집하는 현장 정보에 대해 특히 온라인플랫폼, 가상자산, 주식리딩방 등은 탈세 제보나 내부 수집 정보에 의해 과세단초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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