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노사관계 재정립, '탄압' 규정...악의적"

김태민 2024. 7. 16.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MBC 사장 지원 당시 이른바 '노조 탄압 계획서'를 제출했다는 MBC 보도에 대해 악의적 프레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MBC는 이 후보자가 낸 경영 계획서에 구성원에게 노조 탈퇴를 요구하고 노조 근무자 감축, 노조 지원을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MBC 사장 지원 당시 이른바 '노조 탄압 계획서'를 제출했다는 MBC 보도에 대해 악의적 프레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16일) 낸 입장문에서 지난 2014년 MBC 사장직에 지원하며 최고의 콘텐츠 미디어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을 경영 계획서에 담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영 계획서 일부에 제시된 노사관계 관련 사항은 노무 전문가 영입 등 원칙 있는 노사관계 재정립을 통해 MBC 경영을 안정화하고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런 내용을 노조 탄압으로 규정하는 건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와 다르지 않다고 반발했습니다.

앞서 MBC는 이 후보자가 낸 경영 계획서에 구성원에게 노조 탈퇴를 요구하고 노조 근무자 감축, 노조 지원을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