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미복귀 전공의 241명 충원 논의 중

김태진 기자 2024. 7. 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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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사직서 수리 마감일이 하루 지난 16일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무응답 상태인 가운데, 충남대병원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245명 중 미복귀 전공의 241명의 충원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대병원은 전공의 245명 중 4명에 대한 사직서 수리가 됐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몇 명 채용할지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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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전공의 245명 중 4명 사직서 수리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사직서 수리 마감 시한이 하루 지난 1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 집단휴진 철회를 촉구하는 호소문이 붙어 있다. 2024.7.16 /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전국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사직서 수리 마감일이 하루 지난 16일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무응답 상태인 가운데, 충남대병원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245명 중 미복귀 전공의 241명의 충원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대병원은 전공의 245명 중 4명에 대한 사직서 수리가 됐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병원 측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충원을 고심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몇 명 채용할지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병원에서 미복귀 전공의의 사직처리를 완료하고 결원 규모를 확정해 17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평위)에 요청하면 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제5차 전문위원회를 열어 세부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국민과 의료진 모두가 원하는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의료개혁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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