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문원동 비닐하우스 양계장에서 불…인명 피해 없어

박석희 기자 2024. 7. 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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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9시15분께 과천시 문원동 비닐하우스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6.5㎡와 냉장고, 선풍기 등 집기류가 불에 탔다.

앞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한 신고자는 119에 연락했고, ABC 소화기 3개를 사용하여 자체 진화에 주력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은 비닐하우스 내 대형 선풍기가 과열되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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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만에 진압·화인 조사 중”
[과천=뉴시스] 화재 현장.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16일 오전 9시15분께 과천시 문원동 비닐하우스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6.5㎡와 냉장고, 선풍기 등 집기류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과 닭에 대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6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한 신고자는 119에 연락했고, ABC 소화기 3개를 사용하여 자체 진화에 주력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닐하우스 특성상 큰 화재로 확대될 수 있었으나 신고자의 빠르고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초기 화재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은 비닐하우스 내 대형 선풍기가 과열되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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