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4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허충호 기자 2024. 7. 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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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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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허충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다.

김해시는 지난 해 ‘보통’ 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우수’ 등급으로 상승하며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받는다.

시는 재난안전 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안전교육과 문화운동 추진 실적, 취약 분야 안전관리 강화, 자연재난 대비 실태점검,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추진 실적 등 각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특히 재난관리 정책 가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홍태용 시장은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victiger3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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