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영랑호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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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 관광 명소인 영랑호 일원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개방됐다.
속초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기존 영랑호 산책로를 습식 황토로 포장해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왕복 840m의 순환식 맨발 걷기 산책코스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영랑호 맨발 황톳길을 시작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쉼, 힐링, 치유가 있는 웰니스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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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이성현 기자
강원 속초시 관광 명소인 영랑호 일원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개방됐다.
16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영랑호 일원에서 ‘속초 영랑호 맨발 황톳길 준공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것에 발맞춰 시민들의 건강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실시설계를 거쳐 4월 공사에 착수했다.
속초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기존 영랑호 산책로를 습식 황토로 포장해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왕복 840m의 순환식 맨발 걷기 산책코스다. 주변에 황토 족탕, 황토 볼 지압원 등 다양한 체험형 시설과 세족장, 쉼터,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조성 후 황토의 습도 유지를 위해서 관수 시설도 설치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황톳길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국내 맨발 걷기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영랑호 맨발 황톳길을 시작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쉼, 힐링, 치유가 있는 웰니스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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