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국민연금 구조개혁,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 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 구조개혁 과정에서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구조개혁은 퇴직연금이나 다른 부처와 상의할 게 많다"며 "빨리 상의를 해서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득대체율 인상안에 "지속가능하지 않아"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 구조개혁 과정에서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국민연금 개혁은 크게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등을 정하는 모수개혁과 기초연금, 퇴직연금, 직역연금 등 다른 연금·제도와의 연계성 등을 논의하는 구조개혁으로 나뉜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쳐 모수개혁 방안이 나왔지만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여당에서 구조개혁을 빼놓은 채 보험료율, 소득대체율만 바꿀 수는 없다며 거부해 개혁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연금 개혁을 위한 여아정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 협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복지부에 세 차례 구조개혁안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그걸 줘야 국회가 논의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구조개혁은 퇴직연금이나 다른 부처와 상의할 게 많다"며 "빨리 상의를 해서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는 공론화 다수안에 대해 묻자 "수지 균형 보험료율이 20%까지 오르는 건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