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은행권 금융사고‥금감원 "리스크 중심 조직문화" 주문

박윤수 yoon@mbc.co.kr 2024. 7. 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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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행권에서 금융 사고가 반복되는 데 대해 금융감독원이 은행의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은행지주 8개사와 은행 20개사의 내부통제 담당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은행권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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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행권에서 금융 사고가 반복되는 데 대해 금융감독원이 은행의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은행지주 8개사와 은행 20개사의 내부통제 담당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은행권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충현 금감원 부원장보는 "은행의 내부통제 절차나 사고 예방 장치가 마련돼 있더라도 건전한 조직 문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면서 리스크 중심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 사고가 발생할 경우 유사사고 확산 방지를 위해 금감원과 은행이 소통해서 적시성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7678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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