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현철 빈소는 서울아산병원…18일 발인

15일 세상을 떠난 가수 현철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현철(강상수)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1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지하 1층 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8시 20분이고, 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다. 현철은 지병을 앓다가 지난 15일 밤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숨졌다.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고, 밴드 '현철과 벌떼들'로 활동했던 현철은 1980년대에 들어 솔로로 전향해 활동했다.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 봐' '청춘을 돌려다오' '싫다 싫어'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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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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