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아시아 톱15 법무팀' 선정…"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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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자사의 법무팀이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 선정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사내 법무팀 톱15'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편, 올해 ALB가 선정한 아시아 톱15 사내 법무팀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일본), 네슬레(필리핀), 뱅크오브싱가포르(싱가폴)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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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한미약품은 자사의 법무팀이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 선정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사내 법무팀 톱15'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한미약품이 최초다.
ALB는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계열사로,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 법조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가진 매체다. 매해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 법무 조직을 대상으로 삼아, 법률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 혁신성, 창의성, 시장 인지도 및 평판 등을 평가해 상위 15곳을 선정한다.
한미 법무팀은 총책임자인 남지선 이사를 비롯해 전문변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그룹 내 다양한 법무 이슈를 도맡으며 계약업무 효율화 등을 위해 준법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사규와 임직원 대상 준법의식 및 법령 교육을 강화하는 등 성과를 창출했다.
법무팀은 이 밖에도 지난 2022년 ALB가 주최한 '코리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혁신 법무팀(Innovative In-house Team of the Year)'과 '올해의 ESG 분야 법무팀(ESG In-house Team of the Year)'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기업 법무팀 중 단 한 팀만이 선정되는 '올해의 법무팀(Korea In-house Team of the Year)'에 뽑히기도 했다.
남지선 한미약품 법무팀 이사는 "한미그룹의 성장과 도약에 발맞춰 법무팀도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전문 부서로서 역량 강화에 힘써 그룹의 준법경영 선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ALB가 선정한 아시아 톱15 사내 법무팀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일본), 네슬레(필리핀), 뱅크오브싱가포르(싱가폴)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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